안녕하세요? 별만세의 고창균입니다.
지난 5월 31일 새벽 화천 수피령에서 찍은 이미지입니다.
송탄서 교사연수 강의를 마치고 수피령에 도착한 시각이 정각 12시!
망원경 설치를 마치고, 극축정렬, 초점조정 등을 마치니 첫 샷을 2시에야 찍을 수 있었습니다.
여름철 dslr은 노이즈가 너무 심한 관계로 N/R 기능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나타나는 노이즈는 어쩔 수 없네요.
6분씩 8장을 찍었는데도 마지막 컷은 박명으로 날랐습니다.
요즘 3시 30분 경이면 박명입니다.
애초에 어두운 대상이었는지, 노출을 더 줄 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촬영정보]
Pentax 125SDP(F6.4-> reduser F4.9) + NJP Temma pc + STV autoguide
Canon EOS 5D (w/o LPF + LPS-P2)
2006-05-31 새벽
강원도 철원군 수피령
ISO 1000, 6min * 7장 (N/R on)
맥심에서 average합성, 포토샵 보정
베일은 언제봐도 신비롭습니다.어제는 고선생님 말씀대로 3시30분 지나니까 박명으로 인해 은하수가 흐려지더군요.
그러고 보니 하지가 얼마안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