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FD 300 F2.8L 렌즈의 리어셀 부분을 떼어낸 후 펜탁스 67용 변환어댑터를 만들었습니다. 67용 T링은 기성제품을 구입하였고 나머지는 알미늄을 가공했습니다.
펜탁스67의 백포커스가 길어 어댑터를 가공할만한 치수가 충분히 나오지 않아 카메라회전장치를 만드는데 다소 애를 먹었습니다. 사전에 충분히 검토하여 내외경 치수를 결정한 다음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그냥 초점 맞추는데만 급급한나머지 두께가 얇아 회전장치부가 부실합니다. 펜탁스 67의 무게가 무거우므로 이는 다시 작업을 해야 할 듯 합니다.
근사합니다.
저도 이런식으로 10XE와 구성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