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250 접안부를 MT-200 용 접안부로 교체한이유중 하나는 그동안 사용하던 사진촬영용 Takahashi 악세사리를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가지고 있던 MT-160리듀서 와 MT-200 콤마코렉터를 장착하고 보니 초점이 맞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경통에 구멍을 다시 뚫고 주경의 위치를 접안부쪽으로 2.5cm 정도 이동하였습니다. 이렇게하니 리듀서 및 코렉터를 사용해도 초점이 맞더군요. 사진은 이렇게 개조한 orion250 에 MT-160 용 리듀서를 끼우고 1분간 노터치로 찍은 사진의 네 귀퉁이 사진 입니다. (실제 크기에서 약간 확대했습니다.) 초점이 아주 잘맞은 상태는 아니었고, 약간 흐르기도 했습니다.콤마수차가 약간은 있는것으로 판단됩니다만, 그런대로 쓸만한 것 같습니다.
MT-200 용 콤마코렉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날씨가 따뜻해지는대로 테스트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