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초와 300초 노출의 혜성 사진입니다.
각각 흐른 정도가 차이가 있고, 대략 노출시간에 비례합니다.
초점조절을 위해 5초 노출의 사진이 있었는데, 저장을 하지 않은게 아쉽군요. 그것으로는 확인이 가능했을텐데...
미처 이런 생각을 못해 중요하게 여기지를 않았군요.
하지만, 안시로 보았을 때, 이미 이야기 했듯이, 별과 혼동이 될 정도 였습니다. 즉 결코 길게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혜성이 흐른 것이라고 가볍게 결론지었던 것인데, 천문연구원의 다른 의견도 있고 하니까, 좀 더 확인을 해 보아야 겠습니다.
혜성을 안시로 오래 관측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제가 핵이라고 본 것이 어쩌면 정말로 그 때 시선 방향의 다른 별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더 확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