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구입한 EOS 10D 로는 first light 이었습니다. 상도 울렁거리고 많은 구름들 사이에서 곡예를 해야 했지만, 모처럼 얼굴을 내민 월면을 10D 로 찍어보고 싶은 생각에 좀이 쑤셔서 아파트 배란다에서 무턱대고 들이댔습니다. 부끄러운 사진입니다. 앞으로 무지한 노력과 시행착오들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FC-100 (F8) + EM-10, Vari-Extender x 2.1, EOS 10D, ISO 800, 1/45 sec
Deep Sky
2004.09.20 18:53
서울의 달 (월령 5일)
(*.72.198.179) 조회 수 891 추천 수 77 댓글 3
지난 주 구입한 EOS 10D 로는 first light 이었습니다. 상도 울렁거리고 많은 구름들 사이에서 곡예를 해야 했지만, 모처럼 얼굴을 내민 월면을 10D 로 찍어보고 싶은 생각에 좀이 쑤셔서 아파트 배란다에서 무턱대고 들이댔습니다. 부끄러운 사진입니다. 앞으로 무지한 노력과 시행착오들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FC-100 (F8) + EM-10, Vari-Extender x 2.1, EOS 10D, ISO 800, 1/45 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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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다고 하기에는 너무 멋진 사진을 첫 사진에 찍어 내셨네요.. 근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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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알비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거의 10년만~? 나ㅡ 기억할려나 모르겠네요^^ ) 그동안 잘 지냈죠?
다시 활동 시작한다는 소식 전해 듣고 반가와서 들렸어요. 첫 작품이 이렇게 멋있으니, 앞으로의 멋진 활동과 작품들이 더욱 기대되네요. 정말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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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준 님, 졸작 임에도 용기를 불어넣는 친절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박재희 님,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찍으신 월면 사진을 서천동에서 봤는데 감동적이었습니다. 두 따님들께서도 이제 많이 크셨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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