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200b와 ST-4의 조합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
EM200b는 원래 가이드 단자가 없습니다.
키패드에서 그냥 6p 모듈러 잭으로 신호선을 뽑아서 사용했습니다.
처음에 키패드 속도 조절하는것 때문에 세팅하느라 시간이 걸렸는데
2~3분이면 세팅끝나네요... ㅎㅎ
이케 편한걸 그동안 왜 안했는지 한심스럽습니다. ㅡㅡ;
초점거리가 긴 경통으로 가이드 하는 것은
좀더 테스트를 해봐야 겠지만...
SDUF 정도에 300mm 초점거리의 가이드 망원경 사용은
그냥 이정도면 봐줄만 합니다. ^^
가이드 시스템은 위에 올린 글에 있는 그대로이구요...
SDUF + 5D 조합입니다.
노출시간을 길게 주기위해 SDUF는 렌즈 뚜껑을 덮고 앞쪽에 작은 구멍만을 사용했습니다.
f/10 정도가 될껍니다...
사진은 원본에서 중앙부분만 크롭했습니다.
노출시간은 180초... (iso100)
왼쪽은 guider ON, 오른쪽은 guider OFF 입니다.
베란다에 적도의 설치를 그냥 북쪽으로 향해놓은 것이라...
가이드하지 않으면 30초만 지나도 별이 죽죽 흐르는 상태였습니다.
그걸 감안하면, 이정도 가이드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
테스트 대상은 보름달이 뜬 상태에서도 육안으로 보이는 M42입니다.
% 아래 추가한 그림은... 어제 저녁에 다시 테스트한 이미지입니다.
똑같은 셋업에, ST-4 다른거 한셋 테스트... 44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