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날이 맑아서 혜성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14인치 F/10 망원경을 사용하여 직촛점으로 찍었습니다. 그러나 혜성의 핵이 이 정도의 촛점에서도 모양이 찍히지는 않는 군요. 상을 여러가지로 변경을 해 보았으나 역시 김 영렬 교수님 말씀처럼 성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원형에 가깝습니다. 노츨은 4초씩이니 흘렀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김 동빈 선생님 이렇게 여기서 다시 만나니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