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연한 이야기를 하나 해보겠습니다.
어떤 망원경에서 초점거리는 같고 겉보기시야가 다른 두 개의 아이피스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피스A는 겉보기시야 80도, 아이피스B는 겉보기시야 50도라고 합시다)
이때, 대물렌즈로 들어오는 광량은 일정하기 때문에,
넓은 상면에 빛이 분산되는 아이피스A는 좁은 상면에 빛이 집중되는 아이피스B보다 밝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건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경우 대물렌즈로 들어오는 광량은 일정하지만, 대물렌즈로 들어오는 모든 빛이 모두 아이피스의 시야로 들어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겉보기시야가 큰 아이피스A는 큰 각도로 대물렌즈에 빗겨 입사한 빛까지도 시야에 들어오는 반면에,
겉보기시야가 작은 아이피스B는 작은 각도로 빗겨 입사한 빛들만 시야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피스A에 입사하는 광량이 아이피스B에 입시하는 광량보다 겉보기시야에 제곱에 비례해서 커지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피스에 입사한 광량들은 겉보기시야의 제곱에 비례하는 상면에 상을 만들기 때문에 입사한 광량과 상쇄되어,
결과적으로 최종적인 상의 밝기는 아이피스의 겉보기시야와는 무관하게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 간단하게 생각하면,
예를 들어 광축에 평행하여 시야중심부에 있는 피사체는 아이피스의 내부에 있는 시야링을 아무리 크게 해서 겉보기시야를 늘린다고 해서 그 밝기가 달라지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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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아이피스A는 겉보기시야 80도, 아이피스B는 겉보기시야 50도라고 합시다)
이때, 대물렌즈로 들어오는 광량은 일정하기 때문에,
넓은 상면에 빛이 분산되는 아이피스A는 좁은 상면에 빛이 집중되는 아이피스B보다 밝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건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경우 대물렌즈로 들어오는 광량은 일정하지만, 대물렌즈로 들어오는 모든 빛이 모두 아이피스의 시야로 들어가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겉보기시야가 큰 아이피스A는 큰 각도로 대물렌즈에 빗겨 입사한 빛까지도 시야에 들어오는 반면에,
겉보기시야가 작은 아이피스B는 작은 각도로 빗겨 입사한 빛들만 시야에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피스A에 입사하는 광량이 아이피스B에 입시하는 광량보다 겉보기시야에 제곱에 비례해서 커지게 됩니다.
그런데 아이피스에 입사한 광량들은 겉보기시야의 제곱에 비례하는 상면에 상을 만들기 때문에 입사한 광량과 상쇄되어,
결과적으로 최종적인 상의 밝기는 아이피스의 겉보기시야와는 무관하게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 간단하게 생각하면,
예를 들어 광축에 평행하여 시야중심부에 있는 피사체는 아이피스의 내부에 있는 시야링을 아무리 크게 해서 겉보기시야를 늘린다고 해서 그 밝기가 달라지지는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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