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옆동네 카페에서 3번째로 전동포커서 공제를 진행하여 완료하였습니다.
1) 일반형 타입
모터-커플링-포커서 샤프트의 구조로 가장 작업하기 쉽고 저렴한 형태입니다.
이는 6V DC모터에 기어비 1/1250의 사용으로 아주 냉각CCD+필터휠 조합과 같이 아주 거운 세트만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냉각DSLR 정도의 사용에는 전혀 무리없는 토크를 보여주는 스펙입니다. 속도조절 볼륨이 있어서 미세 조정이 가능합니다.
<박현권님 포커서>
FSQ106ED의 경우 샤프트 두께가 8mm나 되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본체에 추가적인 가공없이 기존의 탭들을 활용하여 모터 브라켓을 고정하였습니다.
아래 보여드리겠지만 타이밍밸트로 하면 더욱 일체감이 있을것 같은데, 당초에 준비하고 신청 받았던 스펙이라 그냥 일반형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FSQ106ED도 아래와 같이 작업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2> 타이밍 밸트형
코동으로 알려진 90GT 경통입니다. 이녀석은 포커서의 샤프트-노브 연결 구조가 다카하시 포커서와 같은 방식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커플링을 이용한 직시형으로 작업하기가 좀 곤란합니다.
그래서 사진과 같이 타이밍밸트 풀리를 이용하여 모터가 옆으로 튀어나오지 않도록 하였는데, 특히 주목할 점은 풀리 고정 볼트를 노브볼를 사용하여 조이면 모터 포커싱, 풀어놓으면 수동 포커싱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이것은 모터만 사용하게 될경우 속도가 느려서 사용자가 답답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게 됩니다.
동영상 참고..
이와 같이 작동하게 됩니다. 튜브가 긴 포커서에서는 클러치 기능이 필수적입니다.
다카하시 포커서들도 같은 방법으로 가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