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샘과 고샘의 거의 완벽한 RO덕분에 늘 외롭기만하던 관측소에 간만에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같은 별만세회원인 이호녕님과 나다의 전영준선생님, 전선생님이
형님이라 부르는 박대영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저야 사진을 통해서 익히 잘 알고 있는 두분이었지만 반대는 생소하셨을겁니다.
두분모두 저처럼 잘생기고 또한 저처럼 성격들도 좋으셨습니다.ㅋㅋ
천체무림의 고수답게 두분모두 사용하시는 천체촬영팁이 참 많으셨고
나름대로의 노우하우도 많았습니다. 역쉬 별쟁이들은 자주 만나야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는것 같습니다.
하늘이 삐리리한틈을 타서 기념샷 한장 함께 했습니다.
손님 접대하느라 김호섭님, 이호녕님 수고 많았습니다.
예보와는 다르게 하늘이 좋지 않아서 아쉽게 되었는데 언제 날 좋을 때 함께 갈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