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서둘러서 천문인 마을에 들러 망원경 픽업하고 노목을 향했습니다. 시간도 이르고 또 진입 하는 길에 있는 개울이 너무 물이 맑아 도중에 두번이나 차를 세우고 처다보다간 결국 발을 담궜습니다.
아주 시원하고 차가운 물..
요즘 더위가 일찍 찾아왔다고는 하나 이런 찬 맑은 계곡 물이면 한 여름에도 더위를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듯 보였습니다.
나중에 김 영혜님 예기를 들으니 아주 유명한 물이라고 하더군요..
여유있게 출발하나 정말 여유있는 여행아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쪽으로 붙을걸 그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