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있어서 광해는 냉각CCD든 일안레프 디카이든 어떤 디지탈 기기든 이미지 처리에 있어서 처리 노이즈를 증폭시키고 사진의 질에 악 영향을 준다.
특히 10D의 사용자들이 대부분 약간의 광해도 용납을 안하는 경향이 있고 또한 같은 나다 동호회의 이윤씨가 광해 필터를 써서 효과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본 광영사의 LPS-P2 필터를 사게 되었다.
홈페이지에서 본 소개글과 분광표(아래그림)의 특성은 엄청난 것이어서 과연 그럴까 했다.
첫 테스트에 사용되어진 장비는 캐논 200미리 1.8에 텔레컨버터 1.4를 끼워서 사용했고 이리되면 F가 완전개방일때 2.4가 된다. 여기에서 약간 더 조여서 F3.5로 촬영을 시도했다.
대상은 밝은 오리온이라서 노출은 2분 30초에 12장을 찍었다.
장소는 천안인근의 야산으로 그날따라 투명도가 좋지 않고 광해또한 분당 강남 300 인근보다 약간 좋은 정도였다.
필터의 광해 차단 능율은 엄청난 것이어서 눈으로 현장에서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아마도 필터를 끼우지 않았다면 허옇게 타 버려 이미지 처리 하는데 애를 먹었을 것이다.
사이즈 별로 나오는 이필터는 특히 냉각 CCD찍는 분들에게도 매력적인 필터이지 않을까 한다..
고려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