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해상도를 각거리와 그 역수인 단위mm당 흑백선짝수를 혼동하여 같이 해상도(해상력)라고 사용했습니다. 별달리 사용할 용어도 모르겠고, 세워서보나 엎어서 보나 그 내용은 같다고 보았습니다.
그리고 x축은 해상도가 맞습니다. 이게 우리가 공학적으로 사용하는 해상도(resolution)입니다. x축을 독립변수로 해서 각각의 값이 CT는 하나가 정해지지만, 거꾸로 Y값인 CT를 바꾸어도 X값도 그기에 맞춰 이동할 것입니다. 이게 실험이 어려워서 그렇지 Y값을 먼저 변환시킨다고 X값의 재현성이 안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그래프인자들은 특정한 제약이 없고 일대일 대응합니다.
>예, 해상도, 해상력 어느 것이 맞는 것이 모르겠지만 우리가 공학적으로 resolution =해상도라고 합니다. 전 각거리와 각거리의 역수인 흑백선짝/mm를 혼용했습니다. 적당히 적을 말도 모르겠고, 세워보나 엎어보나 그 의미만 통하면 된다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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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그래프에서 X축값은 전부 해상도 맞습니다. 즉 RESOLUTION이 맞습니다. 임의 X값에서 특정 미러의 CT는 오직 하나이고(독립변수에 종속변수가 하나이고), 또 바꾸어 임의의 특정미러의 임의의 CT에 대한 X값도 오직 하나밖에 될 수없습니다. 두개가 나올수없습니다. 만약 Y값을 바꾸어도 X값은 역시 그전과 마찬가지로 옮겨집니다. 실험이 어려워서 그렇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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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우님이 사용하신 용어중 '해상도' 또는 '해상력' 의 정의 및 사용에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박병우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해상력의 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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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력= 초점거리(mm) x tan (분해능(radian))입니다. -------(*)
>
>이렇게 정의된 해상력의 단위는 mm 입니다. 이값은 분해능의 각거리로 무한히 떨어져있는 두 점광원이 초점면에서 떨어져 있는 거리가 됩니다. 분해능을 우리가 구별할 수 있는 최소 각거리라고 한다면, 이값은 주어진 광학계를 사용해서 초점면에서 구별될 수 있는 최소 거리가 되겠습니다. 분해능이 주어진 광학계의 구경에만 의존하는 값이므로, (*) 로 정의하신 해상력도 구경과 초점거리만에 의존하는 값이 됩니다.
>
>
>박병우님의 글중 <망원경 분해능, 해상도, 콘트라스트 2> 의 (18.1.2) 식에 표시하신
>
> SL=..... => 해상력
>
>이라고 쓰신 것은, 본문의 내용으로 볼때 (*) 식으로 정의하신 해상력을 사용하여, SL=(1/해상력) 으로 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
>
><망원경 분해능, 해상도, 콘트라스트 2> 의 그림 18.7 에 써놓으신 것처럼 이 수치는 그래프의 X 축상에서 모든 곡선들이 X축과 만나는점 (1) 에 해당됩니다. 즉 주어진 광학계를 사용해서 분해할 수 있는 최대 resolution 수치가 됩니다.
>
>그런데 이 그림상의 윗부분에
>
>'(3) 차폐가 크면 CT 가 커질때 해상력 감소가 크나...(중략)... 떨어지지 않는다.' ----------(**)
>
>라고 쓰신 부분과,
>
>(1) 근처에 '차페가 있으니 오히려 해상력이 좋아진다는 뜻' ----------(***)
>
>이라고 쓰신 부분에서의 '해상력'은 앞서 (*) 로 정의하신 해상력과 모순됩니다. 즉, 해상력은 주어진 광학계에 의해서만 (*)로 주어진다는 정의와, 해상력이 CT값 및 '차폐' 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은 서로 맞지 않아 보입니다.
>
>아마도 (**) 와 (***) 에서의 해상력은 (*) 의 해상력 정의를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그림 18.7 의 X 축의 'Resolution(line/mm)' 을 해상력으로 말씀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본문 내용중에 서로다른 이 두가지 용어((*) 와 Resolution) 를 같이 '해상도' 또는 '해상력' 이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설명하시기 때문에 혼란이 오는것 같습니다.
>
>앞서 황형태님과 이건호님도 지적하셨지만 그림 18.7 의 X 축은 박병우님이 생각하고 계시는 해상력이 아니라 단지 콘트라스트의 전달 실험에 사용된 영상의 Resolution 을 의미합니다. (광학계에 입력되는 영상의 복잡도)
>
>< 그래프의 의미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원영상의 밝은 부분의 값이 100 어두운 부분의 값이 0 이라고 가정 합니다. 각각의 Resolution에 해당하는 영상을 광학계를 통과시킨후 얻어지는 영상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의 차이를 구해서 그 수치를 각 resolution에 해당하는 곳에 표시하고 이 값들을 이어준 것이 CTF 곡선입니다. 첨부 그림 참조>
>
>이때 콘트라스트가 조금이라도 확인되는 최대값이 바로 박병우님이 (*) 로 정의하신 해상력에 대응하는 부분이되겠습니다. 그림 18.7 에서의 180에 해당하는 값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