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건호씨와 토론을 하고, 황교수님의 답변 글을 보고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결론은 상의 미소한 명암차 부분에서 흐려짐은 '회절'의 원인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 범위에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 외는 달리 변수가 없군요.
어제 건호씨와의 이야기에서도 느낌이 있었지만, 황교수님께서 아이피스로 보았을 때를 생각하면...의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아차 그렇구나 싶더군요. 목성을 생각하더라도 결국 그 디테일을 보려면 해상도가 좋아야하는데 명암차의 경계면(실험에서는 흑백선 경계면)에서는 회절이 상의 품질의 그 중요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교수님, 건호씨 고맙습니다. 이건 일단 가정을 이렇게 바꾸고 한번 여러 요인을 다시 보겠습니다. 모든 분야가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만에 하나 다른 요인이 있을지는 알 수없습니다만.
그리고 이것이 해결되고 나면 람다의 기준치 문제인데, 이건 실무자이신 이혁기님의 말씀이 제일 맞다고 생각합니다.
혁기님 말씀대로 우리 아마추어가 람다에 너무 후한 값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레일리람다'와 '메이커측정치람다'에서 많은 오차가 있다는 것도 이혁기님을 통해 알 수있었고, 중요한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참고한 파이만물리학 교재에서는 회절격자에 대한 '레일리기준'을 제법 상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간섭이나 굴절 항목보다 더 분량이 많습니다. 레이리기준은 실험식이 아니고 이론식입니다. 한 점광원의 회절 극대점이 다른 회절 최초의 극소점과 겹치는 그 범위를 '회절 격자에서 레일리 기준'이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게 '충분히' 상이 맺히는 기준이라고 제시를 한거지요. 이것을 응용해서 이게 반사미러에 적용될 시는 1/4의 wavefront 오차가 되어야한다고 결론한 모양입니다.
..................................
아뭏던 이런 관점을 배경으로 앞으로 디지털사진의 한계와 가능성도 한번 파고드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같습니다.
과연 합성을 하면 어느 정도의 '이득(gain)'얻어지는지, ccd, 망원경, 가대, 등 총 구입비용 100만원(?)으로 최상의 화질을 얻어려면 어느 조합이 좋을 것인지 이런 것도 이야기해보면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돈많으면 좋다는 이야기말고요. 또 그런 논리적 배경을 제시하는 것도 취미생활에서 뜻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궁극적으로 개개인이 생각하는 디지털의 좋은 사진이란 어떤게 좋은 사진인지도 한번 이야기하면 더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바라건데 앞으로 만나면 한번씩 각자가 소지한 교재 등을 가져와서 토론하는 것도 재미있겠는데, 모두 시간이 그리 넉넉치않아서 아쉽습니다.
결론은 상의 미소한 명암차 부분에서 흐려짐은 '회절'의 원인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 범위에서도 아무리 생각해도 그 외는 달리 변수가 없군요.
어제 건호씨와의 이야기에서도 느낌이 있었지만, 황교수님께서 아이피스로 보았을 때를 생각하면...의 말씀하시는 것을 보고 아차 그렇구나 싶더군요. 목성을 생각하더라도 결국 그 디테일을 보려면 해상도가 좋아야하는데 명암차의 경계면(실험에서는 흑백선 경계면)에서는 회절이 상의 품질의 그 중요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교수님, 건호씨 고맙습니다. 이건 일단 가정을 이렇게 바꾸고 한번 여러 요인을 다시 보겠습니다. 모든 분야가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 만에 하나 다른 요인이 있을지는 알 수없습니다만.
그리고 이것이 해결되고 나면 람다의 기준치 문제인데, 이건 실무자이신 이혁기님의 말씀이 제일 맞다고 생각합니다.
혁기님 말씀대로 우리 아마추어가 람다에 너무 후한 값을 주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레일리람다'와 '메이커측정치람다'에서 많은 오차가 있다는 것도 이혁기님을 통해 알 수있었고, 중요한 정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참고한 파이만물리학 교재에서는 회절격자에 대한 '레일리기준'을 제법 상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간섭이나 굴절 항목보다 더 분량이 많습니다. 레이리기준은 실험식이 아니고 이론식입니다. 한 점광원의 회절 극대점이 다른 회절 최초의 극소점과 겹치는 그 범위를 '회절 격자에서 레일리 기준'이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이게 '충분히' 상이 맺히는 기준이라고 제시를 한거지요. 이것을 응용해서 이게 반사미러에 적용될 시는 1/4의 wavefront 오차가 되어야한다고 결론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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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던 이런 관점을 배경으로 앞으로 디지털사진의 한계와 가능성도 한번 파고드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같습니다.
과연 합성을 하면 어느 정도의 '이득(gain)'얻어지는지, ccd, 망원경, 가대, 등 총 구입비용 100만원(?)으로 최상의 화질을 얻어려면 어느 조합이 좋을 것인지 이런 것도 이야기해보면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돈많으면 좋다는 이야기말고요. 또 그런 논리적 배경을 제시하는 것도 취미생활에서 뜻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궁극적으로 개개인이 생각하는 디지털의 좋은 사진이란 어떤게 좋은 사진인지도 한번 이야기하면 더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바라건데 앞으로 만나면 한번씩 각자가 소지한 교재 등을 가져와서 토론하는 것도 재미있겠는데, 모두 시간이 그리 넉넉치않아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