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별지기 친구인 마쯔모토씨로부터 좋은 정보가 하나 보내져 왔습니다. 자유게시판의 122번의 제글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다에도 Celestron경통을 쓰시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직초로 사진촬영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아주 요긴한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향후에 공구를 해 볼 생각입니다.
여러가지 정보와 도움을 주는 일본의 별 동지인 마쯔모또씨나 우토씨 이토씨 가와가미씨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이 좋은 정보교환과 교류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황인준
이하는 마쯔모토씨로 부터 온 메일의 주용 내용입니다.
우토씨로부터 간단히 자작가능한 리듀서에 대한 글이 보내져 왔습니다.
카세그레인 계열 망원경에 매우 편리하므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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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리듀서를 이용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제 망원경인 바이삭은 접안부가 헬리코이드식으로 개조가 되어 있어서 그대로는 순정 리듀서를 사용 할 수 없기 때문에 켄코의 클로즈업AC렌즈를 사용한 리듀서입니다.
http://www.tokina.co.jp/kenko/4961607352922.html
셀레스트론등의 순정 리듀서를 사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싼 값입니다.
1800mm F9에 AC2를 붙이면 1422mmF7.1, AC3를 붙이면 1215mmF6.1, AC2+AC3를 2매 합쳐서 사용하면 1062mmㄹ5.3이 됩니다.
초점거리는 AC렌즈로부터 CCD면까지의 거리에 의해 변화합니다. AC렌즈로부터 CCD까의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촬영시 합성촛점거리는 짧아지지만 제 경우에는 위에 기술한 바와 같이 되더군요. AC2+AC3는 지금까지 테스트 한 사람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만 매우 샤프합니다.
AC5를 사용하면 분명 같은 1000mm급이 될 것 같지만 AC5경우 렌즈의 곡률이 커지는 만큼 구면 수차의 면에서 불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2매 같이 사용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성상테스트를 해 본 결과 MT160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샤프한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주변상은 AC3에서는 약간 흐르는듯한 느낌이지만 문제가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100mm면 ST7E같이 작은 사이즈의 칩을 이용하는 경우 M27이 겨우 들어올 정도라서 AC렌즈를 사용해서 다양한 초점거리 구성을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AC4로 보다 더 단촛점화 해서 테스트를 해 볼 예정입니다. AC2 + AC4의 구성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요.
0.5배의 F4.5까지 축소가 가능하다면 Ha필터 역시 충분히 사용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이삭의 접안부가 여유가 있으므로 포커스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 보입니다.
AC2+AC3의 F5.3에서도 충분히 밝기 때문에 향후 VISAC이 활약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토 마사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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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렌즈를 리듀서로 사용하는 것을 최초 고안한 오까노씨의 홈페이지에서 C8로 찍은 작품들을 볼 수 있으며 뉴질랜드 Lake Tekapo에서 촬영시의 사진도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http://www.asahi-net.or.jp/~RT6K-OKN/c8system.htm
C8의 경우는 AC2로 F8.7 AC3로 F7.5 셀레스트론 순정 F6.1또는 AC2와 병용햘 경우 F5에서도 샤프한 결과물이 얻어지는 것 같습니다.
실제 촬영한 작품들이 다음의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매우 대단합니다.
http://www.asahi-net.or.jp/~RT6K-OKN/nz2001.htm
마쯔모또 히로히사 ( 황인준 역 )
사진은 같이 송부해온 사용례와 실사 테스트 예입니다.
두번째 사진은 클릭을 해서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