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99.83.55) 조회 수 983 추천 수 64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봄이 오는 고갯길 풍경
.
오늘 대구 첨성대의 모임에 놀러 갔다 왔다 왔습니다. 남쪽 지방은 봄이 완연하더군요. 첨성대의 관측지 산 아래 고갯길은 어릴 시절 자주 다니던 고향의 고갯길과 같았습니다. 꼬불꼬불 돌아가는 길에 애기 무덤과 쌍무덤이 있고 과수원의 사과나무는 잎이 피었습니다. 연못에는 물이 푸르고 산나무는 꽃을 피고 있었습니다.
.
그 길이 너무나 눈에 정겨운 길이라서 차를 주차하고 한번 걸어 갔다 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첨성대 모임에 놀러갈 기회가 있으면 그 때는 반드시 이 꼬부랑길을 걸어가보고 싶습니다.
.
연보라색 도라지꽃 피던 고갯길/ 사나이 가슴에 사랑을 주고/ 가버린 정든 님 이별이 서러워/ 이슬비도 하염없이 오는데/ 첫사랑에 울고 웃던 첫사랑에/ 울고 웃던 도라지 고갯길

  • 박정용 2004.04.19 09:41 (*.181.18.130)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어디선가 아리랑가락이 들리는듯 하군요.
  • 김응수 2004.04.20 10:53 (*.219.232.228)
    항상 온라인상에서만 뵙다가 실제 뵙게 되어 반가워 습니다. 저는 관측회 갔다온후 감기 몸살로 고생을 하고 있는데 건강 에 조심하시기 바람니다. 다음에 또 뵙기를 기대합니다.

Free Gallery

살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자유롭게 담아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3 하늘을 가르지르는 은하 file 신범영 2004.04.27 1152
182 소망(작은꽃들의 기도) file 박정용 2004.04.26 793
181 무제 2 file 박병우 2004.04.22 786
180 가족과학축제때의 동물원 공연 file 박대영 2004.04.19 880
» 봄이 오는 고갯길 풍경 2 file 박병우 2004.04.18 983
178 4월의 어느 풍경 file 박대영 2004.04.12 787
177 재인폭포에 다녀왔습니다. file 남명도 2004.04.11 800
176 진달래꽃 핀 대공원 산책길 file 박병우 2004.04.10 860
175 꽃 장식과 선물포장 6 file 이경화 2004.04.07 753
174 봄 꽃 2 file 이건호 2004.04.06 610
173 벌과 솔개 3 file 이건호 2004.04.06 707
172 스케치 연습(목성) 5 file 박정용 2004.04.05 1180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6 Next
/ 56



NADA. Network of Amatuer Digital Astrography © Since 2003, All Rights Reserved

Design ver 2.0 / Google Chrome 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