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식목일날 꽃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 이름모를 작은 풀꽃들의 재잘거림도.. 떨어지는 꽃잎의 자지러지는 웃음소리도... .. 그러나 한 줌의 바람조차 알고 있을 그들의 소망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