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새
새중에서 가장 큰 새는 ‘하늘과 땅 새’이고, 가장 빠른 새는 ‘눈 깜짝할 새’입니다. 그런데 관악산에 산책가서 새들을 쳐다보려니 하늘에 정말로 큰새가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 크기는 참새의 10배 보다도 더 컸으며 박새의 20배 크기보다 더 컸습니다. 아마 독수리보다 더 클 것입니다.
그 새의 뒤 꼬리에는 태극마크가 선명히 그려져 있었으며 김포공항 쪽으로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이 새를 초점 맞추어 찍으려니 그것도 힘들더군요.
이 새는 과연 무신 새일까요?
1.변강새(힘의 대명사)
2.돌새(로얄티 강한 머슴의 대명사, 여봐라 돌새야~ 산길을 걸으니 다리가 아프구나 여기 내 다리 좀 주물러라!/ 예! 마님~ 제가 마님 다리를 주물러 드리겠습니다요. 그런데 손은 어느 부위까지 올리면 될까요?)
3.마당새(뺀질이 머슴의 대명사)
4.이문새(♬새월이 흘러서 가면 나는 아직도~~)
5.서울부산간 대한항공 국내선 여객기(기종을 보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