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22. AM 6:00경? 육십령고개
NIkon D800 + Zeiss 100mm. F 8. ISO800~200. Sky tracker 30sec x 총 9장(3Med-3Av) 합성 , 25% resize
좌측 아래 밝은 별이 수성입니다.
수성이 올라오면서부터 갑자기 구름이 확 줄었습니다.
혜성은 육안으로는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ㅠㅠ. 꼬리 크기는 이전과 똑같습니다 . 태양을 돌아 나오면 커질려나요??
엔케혜성은 수성과 아이손 사이에 있어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찾을수 없네요.
아래사진은 토성까지 올라온 시각의 상황입니다. 6시 20분경??
아이손혜성은 녹색 핵만 보이고 꼬리는 보이지 않구요
수성의 왼쪽 아래에 구름과 산능선 사이에 토성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첫번째 사진에서 꼬리가 길어 보이는데.. 꼬리의 끝이 어딜까 궁금하여
열심히 뽀샵을 하였습니다. 첫번째 사진과 같이 올립니다. 두사진이 같은 범위입니다.
100mm렌즈로 찍은 사진에서 꼬리의 디테일을 기대하기는 어렵구요..
꼬리가..생각보다 길었네요..
태양을 무사히 돌아나와 저 길다란 꼬리를 멋지게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