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밝은 혜성 2개가 보입니다. 두개다 6등성급에 도달했고,
러브조이 혜성은 12월말에 4등급, 아이손은 -10등급(긍정적 예상치) or 태양돌입(부정적 예상) 하겠다더군요.
현재 관측조건은 러브조이가 더 좋은데, 아이손은 이제 새벽에만 계속 보이고, 태양과 가까워 지면서 관측은 어려워질텐데..
두 사진의 화각이 비슷한데 지구와의 거리 땜시 러브조이 혜성이 코마가 훨씬 큽니다만 꼬리는 아이손이 길어보입니다.
아이손이 가까워지고, 만일 태양을 잘 돌아나온다면 정말 기대됩니다.
# Date : 2013/11/08 새벽
# Location : 경기도 양평군 벗고개
# Equipment
* Mount : Mesu-200 노터치가이드
* Telescope : Takahashi E180ED (촛점거리 500mm)
* 카메라 : Nikon D600 (FX모드), 주변부Crop
# Exposure
윗사진 : 러브조이 & M44 & 유성하나! ISO 3200, 노출 180초, 4장 (3200 하니 노이즈가....쩝), 유성하나 지나가서 살려봤습니다.
아래사진 : 양평 벗고개 동쪽산으로 올라온 아이손, ISO 1600, 노출 40초,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