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3일
망원경 : Solarmax II 60, Doble Stack, BF15
카메라 : QHY5T(1/2 " , 2048 x 1536 화소)
맨프로토 055 삼각대, 셀레스트론 미동운대
Solarmax II 60 의 테스트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도브테일바가 다음주에나 손에 들어오기 때문에, 일단은 삼각대와 미동운대를 사용하였습니다.
삼각대로는 불안정해서 오래 촬영하지는 못했고, 합성매수도 부족합니다.
합성매수가 적다보니 노이즈가 좀 많은 편이네요.
그래도 400mm 초점에서 한번에 촬영이 가능하니 편하기는 하군요.
초점거리를 늘려서 모자이크를 해보고도 싶지만, 요즘은 모자이크가 피곤하네요.
다음에 em11 에 도브테일로 올려서 합성 매수만 더 늘려 볼 생각입니다.
카메라와 망원경의 성능 테스트 차원에서 크롭하여 실사이즈로 올렸습니다.
세번째 사진은 첫번째 사진과 두번째 사진의 레이어합성입니다.
이 정도에서 한장으로 합성하는게 표면과 홍염 양쪽에 대한 적절한 타협이 아닐까 합니다.
카메라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화면 1/3 지점에서 종종 띠처럼 밝게 찍히는 경우가 나옵니다.
촬영매수만 많아지면, 골라내던가 합성매수를 늘려서 사용하면 크게 지장은 없을 듯 해서
교환은 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려고 합니다.
위에 사진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고, 카메라 렌즈를 연결해서 지상 촬영을 해 보아도 나타나지 않는데,
왜 태양 사진에서만 이따금 나타나는지 모르겠네요.
태양 사진을 위해 구입한 카메라인데...
표면이 징글징글합니다. 여기저기 지렁이도 보이는군요. 첫사진은 싱글필터인가요?
ccd도 궁합이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