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일자: 2010년 5월 16일
촬영장소: 통영 달아공원
촬영장비: Canon EOS 40D, EFs 17-55mm
가족여행으로 통영까지 놀러갔다가 달아공원이라는 곳에서 찍었습니다.
딸내미랑 번갈아 가면서 셔터를 누르는 바람에 누가 찍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달의 고도가 꽤 높아서 아래에 보이는 섬들과 한 프레임 안에 넣어 찍으려니 달을 크게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사진 말고도 여러 장을 찍었는데 평소 카메라를 이용한 사진을 잘 안 찍어봐서 그런지 건질만한 사진이 거의 없더군요.
맨 눈으로 보는 달과 별이 이렇게 아름다운데 뭐하러 사진 찍느냐고 구박 아닌 구박만 마눌님께 잔뜩 들었습니다.
어쨌거나 관광차 돌아다니다 식구들끼리 이런 아름다운 광경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