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별천문과학관의 부망원경(TMB 203mm F/7 Triplet Apo)을 이용하여 달을 찍어봤습니다. 그동안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천문대의 장비를 활용하지 못했었는데 점차 장비들이 갖추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의 관측실이 13미터로 매우 크기 때문에 늘 room seeing에 대한 불만이 있어 왔습니다. 이날 역시 시상은 좋지 못했지만 8인치의 성능을 확인해보고 싶어서 무리를 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450D를 이용한 직초점상에서도 기류의 흐름이 명확히 감지되었으므로 최대한 많은 매수를 촬영한 후 그 중 한장을 골랐습니다.
Optics: TMB 203mm F/7 Triplet Apo
Camera: Canon 450D
Exposure: 1/250 @ISO 200
입체감도 확실하고....
음... 요즘 별... 아니 달 본지가 언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