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난주 내내 월령은 좋았는데...
대전은 늘 뿌연 안개로 덮였었습니다...
어제 파란하늘이 보이더니만, 밤에도 날씨가 좋네요...ㅎㅎ
천문연 옥상에서 찍어봤는데, 60초에도 하늘이 허옇게 나와버리네요...이런...
고민하다가, 대청댐 주변으로 넘어갔습니다.
애초에 장수쪽으로 갔으면 될것을... 밤 12시정도 돼서 적당한 관측장소를 찾았고...
부랴부랴 장비설치하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한시간가량 혜성을찍다보니... 자오선을 통과한상태라서...
경통이 거의 천정을 보고있었더니만, 이스리가 내려버렸네요... ㅡㅡ;
덴장... 간단히 짐싣고가느라, 마운트, 망원경, 카메라...이케만들고왔는데 ㅡㅡ;
암턴, 한시간 반 정도를 촬영하고, 철수했습니다.
LPS를 쓰고, iso1600에 200초 정도 노출을 줄 수있었습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다음에 다시한번 가보고... 괜찮으면 애용?할 생각입니다. ^^
촬영당시 액정으로 볼때는, 코마뒤쪽부터 미르팍까지 뿌연 파란꼬리가 보였는데...
이미지 처리를 하고보니, 아무것도 없네요... ㅋㅋ
헛것을 봤나봅니다. ㅋㅋ
첫번째 사진은 전체 1/3 축소해서... 주변부 잘라낸것...
두번째 사진은 전체 1/2 축소후, 중심부 크롭
별상은 정말 많이 똘망똘망 해졌습니다. ^^
그런데, mask ring이 약간 비스듬히 부착된것 같습니다. ㅡㅡ;
- 2007년 11월 17일, 00:22~
- 대청댐 부근(청원군 현도면 하석리)
- Canon 5D
- Pentax SDUF(+ LPS-P2), EM200b
- 200s x 6, @iso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