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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호씨 이야기 중에...
‘콘트라스트가 떨어지면 분해능이 증가한다. 경면정밀도와 분해능 해상력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뒷 문장 ‘경면정밀도와.......’에서는 뒷문장은 공학적인 설명이므로 위의 개념이므로 생략하고...
‘콘트라스트가 떨어지면 분해능이 증가한다.’-->먼저 제 방식대로 분해능은 해상도로 말을 바꾸겠습니다.
이건 이렇게 이해하면 수월할 것같습니다.
광학계 내의 광량 손실이 있는 경우, 없는 경우, 중앙 차폐에 有無에 관계없이...
1. 그 망원경이 고해상도 영역으로 가면 갈수록 ‘콘트라스트 전달 비율(콘트.전달계수)’는 저하한다. = 초점면에서 흑백선의 밝기 차는 줄어든다.
이것을 응용하면....
---->그 물체를 섬세한 부분까지 촬영을 하려면(이쁘게 촬영하는 것이 아니고, 기술적인 정보량을 많이 얻기 위해 디테일하게 촬영하는 것) 콘트라스트 대비가 큰 밝은 조명 아래보다는 대비가 적은 어두운 조명이 좋다. 단 필름 감도가 좋거나 ccd 감도가 좋아 콘트라스트를 감지해줘야한다. = ccd 감도만 좋다면 이렇게 촬영해서 포토숍에서 복원하면 훨씬 더 디테일이 살아날 것이다.-->ccd 감도만 억수로 좋다면 굳이 큰 망원경도 필요가 없다. 어차피 작은 망원경이라도 고유해상도 영역까지 ccd가 뽑을 수는 없다. 구경 크봐야 시잉의 영향만 더 크고 화질의 향상은 크게 없을 것이다. 즉 고급ccd와 작은 경통으로 승부하는게 아마춰어에게는 유리하다. 이것이 이상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워낙 ccd의 진보가 빠르므로
2. 절대적인 콘트,전달계수가 적다고 그 망원경이 해상도가 높은 구역에 있는 것은 아니다. = 근본적으로 광량손실이 많은 광학계는 출발부터 CT100%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고 CT20~30%에서 출발할 수 있다.
3. 중앙차폐는 광량손실과는 관계가 없다. 즉 중앙차폐가 있더라도 광량손실이 없는 광학계는 CT100%에서 출발한다.
이 정도입니다. 이건 제가 그 그래프에서 얻고자하는 정보만 얻은 것이고, 황교수님이나 건호님의 경우는 그 책의 목적에 맞는 정보를 취하다보니, 보는 관점차가 발생한 것입니다.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