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센서를 사용한지 이제 2년이 넘었습니다. 사용을 해 본 결과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었지만, 사용하면서 느낀 후기는 나중에 올리고 어떻게 하면 스카이센서를 잘 사용하는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도 대부분의 아마추어와 마찬가지로 처음 이 장치를 이용하면서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3point alignment 가 안되고, 자동도입이 이상하게 되고, 무었보다도 초기세팅에 1-2시간이나 잡아 먹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그런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저의 사용 팁을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 팀을 읽기 전에 매뉴얼은 반드시 숙지 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매뉴얼이 아무리 자세하지않더라도, 기본적인 설명과 기능은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1. 적도의의 세팅
(1) 극축은 가급적 정확히 맞추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북국성이 보이지 않는 등 극축을 정확히 맞출 수 없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겠죠.
(2) 적경, 적위의 발란스를 정확하게 맞춥니다. 이는 스카이센서 뿐만아니라 적도의 사용의 기본이고, 발란스가 맞지 않으면 적도의 수명에도 많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스카이센서에서는 치명적 입니다.
특히 발란스를 맞추시는 경우에는 스카이센서 케이블을 모두 장착 하신 후 발란스를 맞추세요.
2. 스카이센서의 세팅
(1) 시간 및 위치정보를 맞춥니다. 스카이센서 사용전 전원을 켜면 맨 처음 하셔야 하는 일 입니다. 시간이 1분 틀리면 자동도입 오차가 1분이라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위치정보는 가급적 GPS 사용을 권장하나, 장비가 구비되기 어려우시다면 최소한 도별지도 (대형 문구점이나 서점에 팝니다. 강원도지도 경기도 지도 등)를 가지고 자신의 관측지를 자나 각도기 등을 이용하여 위도와 경도정보를 정확히 파악하신 후 입력 바랍니다.
대충 동경 127도, 위도 37 정도로 입력하시면 3 pount alignment 가 아주 힘들게 됩니다.
(2) 적도의 모드 세팅
경위대에 스카이센서를 장착하여 사용하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위대모드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시관측의 경우에는 X-Y 모드, 사진촬영의 경우는 Ra-Dec 모드를 권장합니다.
또한 적도의는 안시관측의 경우에는 Unaligned Polarized 모드에서, 사진의 경우에는 Aligned Polari Equitorial 모드에서 맞추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명칭인지 기억이 잘 아나는군요..*^^*)
(3) 백래쉬 세팅
백래쉬 세팅은 스카이센서를 잘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 입니다. 매뉴얼대로 하시면 되나, 가급적 스카이센서를 지상풍경모드로 두고 먼 거리에 위치한 지상의 풍경 (전봇대 등)을 이용하여 고배율 아이피스와 함께 사용하여 세팅하시기 바랍니다. ST-4 등을 이용하여 가이드를 하시는 분은 백래쉬를 0으로 두고 사진촬영을 하는게 낫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올릴 사용후기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4) 모터파라메타 세팅
매뉴얼에 보면 "모터가 떨면 파라메타를 바꾼다".. 라고 되어 있는데, 좀 황당하더군요.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2, 탑재중량의 한계의 70% 이상인 장비가 올라간 경우, 혹은 발란스가 잘 맞춰지지 못한 경우, 겨울철의 경우에는 3에 맞추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의 경우는 인공위성의 추적을 제외하고는 사용하실 필요가 없지만 빠른 도입을 위한 경우이고 위에서 3에 맞추기를 권장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사진 촬영을 하시는 경우에는 1에 맞추셔야 에러가 적습니다.
(5) Alignment
매뉴얼에는 1-2 point alignment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거의 3 point alignment가 안되면 자동도입이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 잘 하기 위해서는
- 3별의 위치가 천구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고
- 특히 적위값은 차이가 많이 나야 합니다.
- 서쪽하늘 부터 동쪽으로 이동하시는게 낫고 (지나치게 왔다 갔다 하면서-예를 들어 서북쪽 지평선 - 동쪽 지평선 - 남쪽 지평선- 도입하시는 경우, 성공하면 자동도입의 정확도가 증가하나, 에러가 잘 납니다.)
- 고배율 아이피스를 이용
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첫번째 별을 선택하고 goto를 눌러 이동시킨 후에는 클램프를 풀고 손으로 시야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한 후 클램프를 잠그세요.
두번째 별 부터는 컨트롤러를 이용하셔야 하고 클램프를 풀면 절대 안됩니다. align 키를 누르기 전에 별을 시야의 중심에 위치하기 위하여 너무 동서남북 키를 자주 누르며 왔다갔다 하면, 에러가 잘 나니 키 조작시 주위하시기 바랍니다.
3. 관측시 주의사항
30분 - 1시간에 한번 정도 관측대상 (행성, 작은 크기의 먼천체 대상, 밝은 별)을 시야의 중앙에 위치 시킨 후 align 키를 눌러 3 point alignment를 재 설정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갈 수록 자동도입의 정확도가 서서히 떨어 지게 됩니다.
모터 회전시 경통을 건드리거나, 경통이 삼각대에 닿게 하거나, 모터가 서로 부딪힞 않도록 자동도입시에는 반드시 옆에서 잘 보고 계셔야 합니다.
4. 기타
(1) 입력전압
입력전압은 13V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13V를 초과하는 경우 모터에서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무보수 전지의 경우에는 만충전시 13V가 초과 되게 되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220V전원이 있는 관측지의 경우에는 12V 정전압 어댑터를 사용하고, 전원이 없는 관측지에서는 자동차시가잭 => 220V 변환장치 ==> 12V 정전압 어댑터 를 사용합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무보수 밧데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13V 이상이라고 스카이센서의 수명이 줄어 든다든지 하는 일은 없습니다.
(2)케이블 정리
스카이센서가 왔다 갔다 하다보면 케이블이 꼬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시 케이블을 잘 정리하여 케이블이 꼬이든지, 적경 적위 모터 사이에 걸려 모터가 망가지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대부분의 아마추어와 마찬가지로 처음 이 장치를 이용하면서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3point alignment 가 안되고, 자동도입이 이상하게 되고, 무었보다도 초기세팅에 1-2시간이나 잡아 먹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아직도 그런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저의 사용 팁을 올리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 팀을 읽기 전에 매뉴얼은 반드시 숙지 하셔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매뉴얼이 아무리 자세하지않더라도, 기본적인 설명과 기능은 이해를 하셔야 합니다.
1. 적도의의 세팅
(1) 극축은 가급적 정확히 맞추는게 좋습니다. 그러나 북국성이 보이지 않는 등 극축을 정확히 맞출 수 없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겠죠.
(2) 적경, 적위의 발란스를 정확하게 맞춥니다. 이는 스카이센서 뿐만아니라 적도의 사용의 기본이고, 발란스가 맞지 않으면 적도의 수명에도 많은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스카이센서에서는 치명적 입니다.
특히 발란스를 맞추시는 경우에는 스카이센서 케이블을 모두 장착 하신 후 발란스를 맞추세요.
2. 스카이센서의 세팅
(1) 시간 및 위치정보를 맞춥니다. 스카이센서 사용전 전원을 켜면 맨 처음 하셔야 하는 일 입니다. 시간이 1분 틀리면 자동도입 오차가 1분이라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위치정보는 가급적 GPS 사용을 권장하나, 장비가 구비되기 어려우시다면 최소한 도별지도 (대형 문구점이나 서점에 팝니다. 강원도지도 경기도 지도 등)를 가지고 자신의 관측지를 자나 각도기 등을 이용하여 위도와 경도정보를 정확히 파악하신 후 입력 바랍니다.
대충 동경 127도, 위도 37 정도로 입력하시면 3 pount alignment 가 아주 힘들게 됩니다.
(2) 적도의 모드 세팅
경위대에 스카이센서를 장착하여 사용하시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경위대모드는 사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안시관측의 경우에는 X-Y 모드, 사진촬영의 경우는 Ra-Dec 모드를 권장합니다.
또한 적도의는 안시관측의 경우에는 Unaligned Polarized 모드에서, 사진의 경우에는 Aligned Polari Equitorial 모드에서 맞추시기 바랍니다. (정확한 명칭인지 기억이 잘 아나는군요..*^^*)
(3) 백래쉬 세팅
백래쉬 세팅은 스카이센서를 잘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 입니다. 매뉴얼대로 하시면 되나, 가급적 스카이센서를 지상풍경모드로 두고 먼 거리에 위치한 지상의 풍경 (전봇대 등)을 이용하여 고배율 아이피스와 함께 사용하여 세팅하시기 바랍니다. ST-4 등을 이용하여 가이드를 하시는 분은 백래쉬를 0으로 두고 사진촬영을 하는게 낫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나중에 올릴 사용후기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4) 모터파라메타 세팅
매뉴얼에 보면 "모터가 떨면 파라메타를 바꾼다".. 라고 되어 있는데, 좀 황당하더군요. 일반적인 사용시에는 2, 탑재중량의 한계의 70% 이상인 장비가 올라간 경우, 혹은 발란스가 잘 맞춰지지 못한 경우, 겨울철의 경우에는 3에 맞추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1의 경우는 인공위성의 추적을 제외하고는 사용하실 필요가 없지만 빠른 도입을 위한 경우이고 위에서 3에 맞추기를 권장한 경우가 아니라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사진 촬영을 하시는 경우에는 1에 맞추셔야 에러가 적습니다.
(5) Alignment
매뉴얼에는 1-2 point alignment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으나, 거의 3 point alignment가 안되면 자동도입이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를 잘 하기 위해서는
- 3별의 위치가 천구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하고
- 특히 적위값은 차이가 많이 나야 합니다.
- 서쪽하늘 부터 동쪽으로 이동하시는게 낫고 (지나치게 왔다 갔다 하면서-예를 들어 서북쪽 지평선 - 동쪽 지평선 - 남쪽 지평선- 도입하시는 경우, 성공하면 자동도입의 정확도가 증가하나, 에러가 잘 납니다.)
- 고배율 아이피스를 이용
를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첫번째 별을 선택하고 goto를 눌러 이동시킨 후에는 클램프를 풀고 손으로 시야의 중앙에 위치하도록 한 후 클램프를 잠그세요.
두번째 별 부터는 컨트롤러를 이용하셔야 하고 클램프를 풀면 절대 안됩니다. align 키를 누르기 전에 별을 시야의 중심에 위치하기 위하여 너무 동서남북 키를 자주 누르며 왔다갔다 하면, 에러가 잘 나니 키 조작시 주위하시기 바랍니다.
3. 관측시 주의사항
30분 - 1시간에 한번 정도 관측대상 (행성, 작은 크기의 먼천체 대상, 밝은 별)을 시야의 중앙에 위치 시킨 후 align 키를 눌러 3 point alignment를 재 설정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갈 수록 자동도입의 정확도가 서서히 떨어 지게 됩니다.
모터 회전시 경통을 건드리거나, 경통이 삼각대에 닿게 하거나, 모터가 서로 부딪힞 않도록 자동도입시에는 반드시 옆에서 잘 보고 계셔야 합니다.
4. 기타
(1) 입력전압
입력전압은 13V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보고된 자료에 의하면 13V를 초과하는 경우 모터에서 에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무보수 전지의 경우에는 만충전시 13V가 초과 되게 되어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220V전원이 있는 관측지의 경우에는 12V 정전압 어댑터를 사용하고, 전원이 없는 관측지에서는 자동차시가잭 => 220V 변환장치 ==> 12V 정전압 어댑터 를 사용합니다.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무보수 밧데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13V 이상이라고 스카이센서의 수명이 줄어 든다든지 하는 일은 없습니다.
(2)케이블 정리
스카이센서가 왔다 갔다 하다보면 케이블이 꼬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시 케이블을 잘 정리하여 케이블이 꼬이든지, 적경 적위 모터 사이에 걸려 모터가 망가지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