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7일 새벽 1시 8분에 촬영된 화성 입니다.
어제 저녁은 축구를 보고 쇼파에서 잠시 눈을 붙였지요.
하늘은 정말 파랐고 달은 휘영청 밝고 화성은 달 옆에 있어서 출동의 미소를 보내고 있었는데....
아내가 외출을 하는 바람에 아이와 같이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따로따로 놀고 말았지요.
시원이에는 항상 미안한 마음 입니다.
자정쯤 출동을 해서 바로 화성을 보았지만 역시 시상이 나쁘네요.
그것도 엄청 좋지 않네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촬영해 보았으나 좋아지지 않고 더구나 화성은 서쪽으로 기운 상태여서....
화성 4장찍은 것 중 2번째 것 입니다.
토성도 역시 시상이 나쁘더군요. 고도도 낮고....
달은 처다 보지도 못하고....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엉성한 과도한 이미지 프로세싱의 화성 입니다.
촬영날짜 : 2005년 11월 17일
촬영장소 : 경기도 안산 일대학 교정 주차장
망원경 : 250mm(F6)
카메라 : 필립스 투유켐 프로 원
확대장치 : AP 2X 바콘 + 텔레뷰 5배 파워메이트
이미지 처리 프로그램 : 레지스텍스 3, 포토샾 CS
저도 어제 마나님 외출해서...
아그들이랑 놀다가 그냥 잠들어서...
덕분에 푹 자고말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