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9월 25일 새벽에 촬영된 달 모자이크 입니다.
토요일 밤에는 소나기도 내리면서 하늘이 구름으로 가득했었는데도 다음날이 일요일인 관계로 밤 11시쯤
안산 일대학으로 나갔습니다.
역시 구름은 계속 자기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간간히 구멍이 생기고 그 구멍 사이로 화성이 보입니다.
사진 한장 찍고 다음 사진 찍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한시간을 넘어 갑니다.
기다림의 연속이었지요.
그런데 일요일 새벽 4시 반부터 하늘이 열리더니 급기야는 전 하늘이 완전히 열리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옅은 구름이 있어서인지 이미지는 영 말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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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날짜 : 2005년 9월 25일 04:54~05:15(KST)
망원경 : 250mm (F6) + 4배 파워메이트 + @F24
카메라 : 투유켐 프로 2
레지스텍스 3, 포토샾 CS로 이미지 처리
최대배율로 한번 찍어보세요.
화랑공원에서 화성찍는 배율로 달을 봤더니 하도 배율이 높아 어느동네인지 구분도 안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