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커졌을까.. 몹시 궁금하였습니다.
전번에 지구 근접때 제대로 관측하지 못하여 더욱 더 화성이 궁금하였지요.
저는 어제 마음먹고 화성을 기다리며 날밤을 꼬박 세웠지만
최승용씨는 다크와 플랫을 찍느라 아침을 맞고 말았습니다.
화성은 고도도 고도지만 정말 타오르는 촛불처럼 일렁거렸고
사진을 찍기에는 아직 너무도 작았습니다.
2배 파워메이트를 사용하였지만 손톱반쪽만 하더군요.
고도가 높아지기 까지 좀더 기다려야 될것 같습니다.
화성의 고도가 높아지고 크기도 큼직해질 올 가을이 기다려집니다.
드디어 화성사진이 올라오는 군요..
멋집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