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0월 19일부터 관측을 시작해서 20일 새벽에 찍은 화성 사진 입니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이미지 처리도 못하고 있었더군요.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이 한장을 이미지 처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이미지 처리의 주안점은 화성의 대기를 표현해 보자였습니다.
남극관과 북극관 쪽과 화면의 왼쪽 중간 그리고 오른쪽 대부분이 허연색으로 대기가 살짝 표현이 된 것도 같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겠지만)
안시에서도 이 부분이 엄청 밝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의 화성은 워낙 밝아서 안시에서는 표면 무늬도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문필터를 사용해야 할 것 같더군요.
지난 화성 사진이지만 늦게나마 올려 봅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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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시르티스 메이져...그 부근에서 모래폭풍이 발생했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 관측불가한 지역이라... 볼수가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