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7일 월요일 새벽 1시 46분에 찍은 화성 입니다.
일요일 새벽에 찍은 화성에 기대를 하고 연속해서 나가 보았으나 역시 같은 화성을 보여 주지 않았습니다.
시상이 워낙 좋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고 습기와 안개도 있었습니다.
더구나 바람에 온도까지 내려가서 옷깃을 추스리게 했습니다.
안산 일대학 경비 아저씨가....
추운데 들어와 쉬었다가 하랍니다.^^
시리투스가 나오기 전의 이미지 입니다.
이제는 점점 시리투스 보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더구나 충인 말경에는 거의 새벽에 나오는 시리투스 때문에 멋드러진 화성을 보기는 어려울듯.....
투명도가 색감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체험 했습니다.
그러나 화성의 왼쪽 중간쯤에 구름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입니다.
이런 사진도 사진 관측에는 충분 합니다.^^
날짜 : 2005년 10월 17일 01시 46분(KST)
망원경 : 250mm + @F70
카메라 : 투유켐 프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