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래입니다.
천체 사진을 찍을 때 장기 노출을 여러번 주면서 촬영을 합니다.
주로 5~7분 짜리 사진을 10장 정도 찍은 후 Median 합성 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천체 사진을 만들지요.
그런데....
문제는 추운 겨울날 밧데리가 오래 가지 않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충전하고
한쪽에서는 촬영하고 계속 밧데리를 갈아 끼면서 촬영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캐논의 직류 전원 장치 (장장 12~15만원)를 구입해야 하지만
저는 이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존에 밧데리를 개조 해서 대용량 밧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신분들이 계셨는데요..
저는 이동성은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고 제가 가는 관측지에는 220V 전원이 들어 오므로
직류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보았습니다.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중국제 511호환 밧데리 (2만원)
2. 직류 전원 장치 7.4V, 1000mA (7000원)
3. 남땜인두, 땜납, 인두 스탠드, 솔더링 페이스트(이건 옵션)
4. 수축튜브, 라이터
5. 니퍼, 一자 드라이버
6. 접착제 (아론알파 Gel 타입 순간 접착제를 사용했어요)
일단 사진과 같이 드라이버를 밧데리 옆틈에 넣어서 뚜껑을 제거 합니다.
그럼 이 그림과 같이 오렌지색 알맹이가 나옵니다. 이것이 밧데리의 심장부 이지요..그 앞에 있는 회로는
일종의 보호 회로라고 알고 있습니다.
밧데리와 연결되어 있는 모든 선들을 해체 시킵니다. 밧데리를 두 번 죽이는 것이지요...
니퍼를 이용하면 간단 합니다.
뒤쪽에 연결되어 있는 얇은 금속 판도 죄다 잘라 냅니다.
이제 완전히 분해가 되었습니다. 밧데리에 보면 핀이 4개가 있는데 이중의 2개만 사용합니다.
긴다란 것..사진에서 보이는 밧데리 껍데기 아래부분의 왼쪽에 있는 금속판 2개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림과 같이 선을 남땜 합니다. 남땜 하기 전에 솔더링 페이스트를 선에 조금 발라주면 납이 아주 잘
달리 붙습니다.
납땜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사실 이 사진에서는 납땜자국이 안보입니다. 뒤쪽에 있어서..)
그리고 이 위쪽에 글루건을 쏘아서 본드로 속을 반정도 채워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집에 글루 건이 없어서..
대강 처리 했습니다.
이제 선을 어댑터에서 나온 선과 연결 합니다. 역시 땜질을 해야겠지요? 사진과 같이 연결 하기 전에
사진의 오른쪽 전선에 조금 불룩 튀어 나온부분(이걸 수축튜브 라고 해요) 과 같이 수축튜브를
끼워 줍니다.
참고로~~~ 이것이 솔더링 페이스트 라는 것입니다. 전자부품 가게 가면 쉽게 구하실 수 있어요~~
이제 완성 되었습니다. ^^
맨 앞에서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어댑터는 용량이 큰 것이로 했습니다. 1000mA~~그리고 전압은
제가 간 집에 7.2V 가 없어서 7.4V 짜리로 해습니다. 실제로 완충된 밧데리의 전압을 재보니까 8.5V 정도
나오더군요... 이 어댑태는 전정압이 아닙니다. ~~ 초기 전압은 9~10V 정도 나와요.. 부하가 걸리면 7.5V로
전압이 떨어 집니다. 솔직히 9~10V 때문에 떨었습니다. 이거 연결하면 카메라가 맛가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러나 연결해본 바.. 카메라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사실 며칠전에도 한번 시도를 했었습니다.
300mA 짜리 어댑터였지요.. 그런데 안되더군요..역시 용량의 문제인가 보네요..
이상 허접 자작기였습니다.
천체 사진을 찍을 때 장기 노출을 여러번 주면서 촬영을 합니다.
주로 5~7분 짜리 사진을 10장 정도 찍은 후 Median 합성 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천체 사진을 만들지요.
그런데....
문제는 추운 겨울날 밧데리가 오래 가지 않기 때문에 한쪽에서는 충전하고
한쪽에서는 촬영하고 계속 밧데리를 갈아 끼면서 촬영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캐논의 직류 전원 장치 (장장 12~15만원)를 구입해야 하지만
저는 이것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기존에 밧데리를 개조 해서 대용량 밧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신분들이 계셨는데요..
저는 이동성은 전혀 고려할 필요가 없고 제가 가는 관측지에는 220V 전원이 들어 오므로
직류 어댑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보았습니다.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중국제 511호환 밧데리 (2만원)
2. 직류 전원 장치 7.4V, 1000mA (7000원)
3. 남땜인두, 땜납, 인두 스탠드, 솔더링 페이스트(이건 옵션)
4. 수축튜브, 라이터
5. 니퍼, 一자 드라이버
6. 접착제 (아론알파 Gel 타입 순간 접착제를 사용했어요)
일단 사진과 같이 드라이버를 밧데리 옆틈에 넣어서 뚜껑을 제거 합니다.
그럼 이 그림과 같이 오렌지색 알맹이가 나옵니다. 이것이 밧데리의 심장부 이지요..그 앞에 있는 회로는
일종의 보호 회로라고 알고 있습니다.
밧데리와 연결되어 있는 모든 선들을 해체 시킵니다. 밧데리를 두 번 죽이는 것이지요...
니퍼를 이용하면 간단 합니다.
뒤쪽에 연결되어 있는 얇은 금속 판도 죄다 잘라 냅니다.
이제 완전히 분해가 되었습니다. 밧데리에 보면 핀이 4개가 있는데 이중의 2개만 사용합니다.
긴다란 것..사진에서 보이는 밧데리 껍데기 아래부분의 왼쪽에 있는 금속판 2개를 사용하는 것이지요.
그림과 같이 선을 남땜 합니다. 남땜 하기 전에 솔더링 페이스트를 선에 조금 발라주면 납이 아주 잘
달리 붙습니다.
납땜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사실 이 사진에서는 납땜자국이 안보입니다. 뒤쪽에 있어서..)
그리고 이 위쪽에 글루건을 쏘아서 본드로 속을 반정도 채워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집에 글루 건이 없어서..
대강 처리 했습니다.
이제 선을 어댑터에서 나온 선과 연결 합니다. 역시 땜질을 해야겠지요? 사진과 같이 연결 하기 전에
사진의 오른쪽 전선에 조금 불룩 튀어 나온부분(이걸 수축튜브 라고 해요) 과 같이 수축튜브를
끼워 줍니다.
참고로~~~ 이것이 솔더링 페이스트 라는 것입니다. 전자부품 가게 가면 쉽게 구하실 수 있어요~~
이제 완성 되었습니다. ^^
맨 앞에서 말씀 드렸던 것과 같이 어댑터는 용량이 큰 것이로 했습니다. 1000mA~~그리고 전압은
제가 간 집에 7.2V 가 없어서 7.4V 짜리로 해습니다. 실제로 완충된 밧데리의 전압을 재보니까 8.5V 정도
나오더군요... 이 어댑태는 전정압이 아닙니다. ~~ 초기 전압은 9~10V 정도 나와요.. 부하가 걸리면 7.5V로
전압이 떨어 집니다. 솔직히 9~10V 때문에 떨었습니다. 이거 연결하면 카메라가 맛가는게 아닐까 싶어서요~~
그러나 연결해본 바.. 카메라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사실 며칠전에도 한번 시도를 했었습니다.
300mA 짜리 어댑터였지요.. 그런데 안되더군요..역시 용량의 문제인가 보네요..
이상 허접 자작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