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좋은 방법일지 어떨지는 잘 모릅니다.
지금까지 써 보면서 여러 시도를 못해 본 이유도 있지만
잘짜여진 정형화된 순서를 만들어 내기에는 기간이 짧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조건은 SBIG ST2000XM 과 EM200TmJr. 자동 도입 적도의와 이미지처리는 CCD soft, Stella Image4를 전제로 합니다.
제 눈 높이 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CCD촬영

1. 망원경을 세팅하고 CCD를 걸어 놓은 상태에서 무게 벨런스를 잡는다.
2. 노트북을 켜고 자동도입 프로그램을(The Sky) 실행한다.
3. 파인더로 동쪽에 있는 밝은 별 하나를 도입 후 적도의와 Link시킨 후 그 별을 찾아 동기화 시킨다.
4. CCD의 전원을 연결하고 컴퓨터와 USB 포트로 연결시킨다.
5. 촬영 프로그램을(CCD Soft) 구동시키고 카메라 세팅을 한다.
6. 온도를 원하는 온도까지(효율 약 60~70%선) 떨어뜨린다.
7. 포커스 모드에서 1초씩 지속적으로 셔터를 끊으면서 1차로 대략 포커싱한다.
8. 대상을 적도의 컨트롤러를 이용 중앙에 오게 한다. 컨트롤러 보터당 컴퓨터화면에서 움직이는 방향을 숙지한다.
9. 오토가이더 케이블을 적도의와 CCD에 연결한다.
10. 중앙에 오게 한 후 자동 도입 프로그램을 대상 별에 다시금 동기화 시킨 후 촬영대상을 도입한다.
11.포커싱을 정교히 한다. (확대해서 하거나 1X1으로 찍어 서브 프레임을 이용한다)
12. 오토가이드로 가서 한컷 찍어본다.
13. 가이드성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으면 CCD를 돌려본다.(이때 The Sky에서 확인 가능하다)
14. 가이드 성을 지정한다.
15. 켈리브레이션을 한다. 이때 움직임이 적거나 빠르면 에러가 나는데 이때는 적도의 미동구동정도를 적게 또는 많게 조정하고 아니면 켈리브레이션 시간을 늘리거나 줄여본다.
16. 모든게 성공적이면 Auto save모드로 하고 저장할 홀더를 지정한다.
17. LRGB를 각각 노출과 장수와 비닝을 정하고 연속 촬영을 한다.
18. 촬영이 끝나면 Dark fram을 3장씩(저의 경우 두장만 찍는다. 이때 1X1 세장, 2X2세장 하는 식으로) 찍는다.
19. 촬영 완료

이미지 처리

1. 스텔라 이미지에서 다크프레임 찍어 놓은 것을 중간값으로 합성을 한다.
2. 합성한 다크프레임을 이용하여 촬영한 이미지로부터 다크프레임을 빼낸다.(맥심에도 있고 CCDSoft도 있고 스텔라 이미지에도 있다.)
3. 다크 프레임이 빠진 이미지를(프렛필드 이미지도 찍어 빼주는 것이 좋으나 아직 해 본적이 없다) CCD Soft에서 Align하여 지정 홀더에 저장한다.
4. LRGB 각기 상기의 과정을 거친 이미지를 각기 스텔라 이미지에서 "가산 합성" 한다.
5. 합성한 최종 이미지중 RGB를 화면에 띄우고 RGB각각 일정량 레벨을 올린다.
6. 올린 후에 RGB 체널 합성을 한다.
7. 합성 후 채널 별로 레벨을 우선 조정 후 커브를 조정하여 색감을 도드라지게 한다.
8. 명암대비가 큰 대상의 경우 어두움 부분까지 보이도록 한다음 DDP(디지탈 현상)필터를 써서 밝게 타 버린 부분을 살려낸다.
9. 다시 커브조정이나 콘트라스트를 올리는 것으로 색 채널을 완성을 한다.
10. 완성을 한 이미지는 보통 L 이미지의 1/4크기(2X2로 촬영을 하므로)이므로 바이큐빅법을 써서 두배 크게 한다.
11. L 이미지도 상기 수순으로 완성을 한다.
12. 완성된 L 이미지와 RGB이미지를 스텔라 이미지에서 LRGB합성을 한다.
13. 합성 후에 커브나 색상조정도 하고 스타샤프등의 기능을 써서 완성을 한다.
14. 완성된 이미지를 fit로 우선 저장하고 tiff로도 저장한다.
15. Tiff로 저장된 이미지를 포토샵에 불러들여 색 벨런스나 채널별로 커브조정하여 이미지를 마무리 한다.
16. 적당한 앵글로 회전시켜 중앙부분을 크롭한다.
17. 리사이징 한 후 JPEG로 적당량 압축하여 저장한다.


일단 촬영및 이미지 처리 순서 일반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각 부분의 자세한 사항은 이 건호님이나 이 준화님의 그동안의 글을 찾아 보면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