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4월 10일 일요일 밤 안산 일대학에서 촬영된 목성 입니다.
투유켐 프로 2를 이용하여 촬영한 첫 사진인 셈 입니다.
원과 완전히 같은 구조 입니다.
외부 케이스만 다르고 USB 케이블 선이 짧다는 것 이외는.....
노트북은 여전히 드롭되고 다운되더군요.-.-
시상과 투명도가 극히 저조해서 올리기를 망설였지만 그냥 이런 시상조건에서 찍힌 목성도 보십시요 하는 마음에 올립니다.
토요일 아침부터 몸살이 극심하여 도저히 기동을 못할 정도였으나 일밤에는 조금 나아지는 듯 하여 나가 보았습니다.
목성도 영 삐리리 하고 바람도 거세게 불고 거기에 황사까지 겹쳐서 보이는 목성이 아지랭이를 탑니다.
초점 조절도 쉽지 않아서 대충 여긴갑다 하는 마음에 찍은 것 입니다.
레지스텍스에서 합성과 웨이브렛 조정 하고(약간 미수정)....
포토샾에서 언샵과 가우시안 블러를 적용하고 색감 조정 조금한 상태 입니다.
조금만 더 손을 대면 모두 망가져 버리기 때문에 여기가지가 저의 한계였습니다.
몸살이 사람의 거의 잡는군요....끙!!!
건강 하세요.....
저는 CCD테스트하느라 베란다에 설치해둔 장비 치우고나니 근 9시가 다 되어 포기했지요.
투명도가 좋은날 대부도에나 같이 가시지요.
사진은 황사가 있건..바람이 불건.. 늘 멋집니다.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