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주 연구원과 동남쪽 하늘이 훤히 트인곳을 찾아다니려다가,
그냥 청주 외곽에 있는 상당산성으로 갔습니다...
12시 쫌 넘어서 도착했더니...
뻘건 달이 올라오더군요...
이런 낭패가 예상되는 순간...
아무튼, 예정대로 01시 26분쯤 되니까 안타레스가 짜잔 나타나더군요...
가지고간 barlow가 성능이 엉망이라서 그냥 직초점으로 찍었습니다.
EM200, FS-128, 20D(@ iso 100)
노출시간은 그때그때 달라요 ^^
Moon
2005.03.31 17:33
안타레스 성식 [2005년 3월 31일]
(*.219.33.111) 조회 수 1287 추천 수 91 댓글 7
이동주 연구원과 동남쪽 하늘이 훤히 트인곳을 찾아다니려다가,
그냥 청주 외곽에 있는 상당산성으로 갔습니다...
12시 쫌 넘어서 도착했더니...
뻘건 달이 올라오더군요...
이런 낭패가 예상되는 순간...
아무튼, 예정대로 01시 26분쯤 되니까 안타레스가 짜잔 나타나더군요...
가지고간 barlow가 성능이 엉망이라서 그냥 직초점으로 찍었습니다.
EM200, FS-128, 20D(@ iso 100)
노출시간은 그때그때 달라요 ^^
050401_jupiter
050329_jupiter_7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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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을 올려서 그렇습니다... ^^
덜렁 안타레스 하나만 있는거 올릴려니 먼기 이상해서...
몇개 같이 겹쳐봤습니다. -
아주 멋진 사진이군요.
두번째사진도 좋지만 저는 첫번째 사진이 더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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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집니다.
모임때문에 못보아서 서운했는데 더 멋진 사진으로 보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
건지셨군요.
상단산성....
저도 전에 그곳에서 모임이 있었던 적이 있지요.
청주....
안산에서는 보이지 않을 것 같아서 미리 포기 했었는데....^^ -
성식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애써 외면해야 하는 심정..요즘은 별보는것도 귀찮아졌습니다..왜 이리 추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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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도 낮고, 성식이라서 같이 찍어도 안타레스는 점으로밖에 안나올텐데...
기자양반들께서 대단한 event 인줄알고 사진을 달라고 했다네요...
아마 사진보내줬어도 기사로 안만들꺼 같네요 으흐흐...
사진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