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3월 24일 목요일 밤 안산 일대학에서 촬영한 목성 이미지 중 한장 입니다.
대적반이 중앙에 거의 다 나온 시점의 모습이지요.
이날의 기상 조건은....
하늘에는 달이 밝게 떠 있고 박무가 있었으며....
갑작스런 기온 강하로 인하여 대기의 흐름이 무척 빨랐습니다.
엄청난 바람이 불었습니다. 그리고 추웠습니다.
시상의 조건으로인하여 목성의 디테일한 모습을 볼 수 없으며
단지 이미지 프로세싱으로 인한 과도한 모습만 보입니다.
그러나 대적반 안의 소용돌이 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북적도대의 여러가지 모습도 볼 수 있군요.
남적도대에서도 많은 역시 여러가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장면에 위성이라도 하나 걸려 있으면 좋으련만....^^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무척 고생하면서 찍었습니다.
찍으면 바람불고... 쉬면 바람이 조용하고....
그런 와중에 찍었습니다.
(모니터를 일반 CRT로 바꾸었습니다. 그랬더니 그래픽 카드와 궁합이 맞지 않는지 도저히 색감을 잡을 수가 없군요.
또한 이미지도 선명하게 보이질 않고 약간 초점이 나간 것 같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값싼 모니터와 VGA 카드의 결합체라서 그런가....^^
보시는 분중에 이상하게 보이면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