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최승용씨와 함께 역시 안산1대학 관측에서 찍은 목성입니다.
초반에는 씽이라 할것도 없이 물속의 뿌연 장돌같았었는데
점차로 멋진모습을 보여주더군요.
목성이 삐리리 할때 잡아두었던 초점으로 목성이 제대로 안보인다고 하늘만 탓하였지요.
눈마저 그리 좋지를 못해서 깔끔한 초점맞추기는 도저히 불가능하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습니다.
부드럽게 처리하려고 노력했는데 영~ 삐리리 합니다.
즐거운 관측시간 보내면서 찍었던 목성중 한장만 이미지 처리하여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