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미지 처리하기 힘이 듭니다.
한두장도 아니고..
다음부터 열장 정도만 정성껏 찍도록 해야겠습니다.
여러장 대충찍어봐야 다 헛것이더군요.
씨잉이라도 좋아서 처리하는 족족 상이 팍팍서는 좋은 이미지면 좋겠지만 죄다 엉망이니 기분이 좋을리 없지요.
어쩔수 없이 과하게 처리하게 되는것은 그날 씽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 좋은 결과를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지요.
색상도 이상하고 샤프하지 않은, 삐리리한 목성이지만 한장 올립니다.
저도 근 20여장 찍은 것 중에서 겨우 한장 건졌으니까요.
박정용님 망원경은 구경이 큰 슈미트카세그레인 식(닫힌 광학계)라서 온도적응 시간이 오래 걸려서 좀 더 어려웠을 겁니다.
좀 더 일찍 나오셔서 온도적응 충분히 되면, 그리고 싱이 좋으면 역시 구경값을 하는 망원경이지요.
다음을 기약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