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0일 새벽에 찍은 목성 이미지 입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셨습니까?
설 연휴로 인하여 설 저녁 안산 일대학으로 갔었는데(저만 별 볼줄 알았는데...) 박정용씨가 먼저 와 계시더군요.^^
자정부터 시작된 관측은 10일 새벽 7시까지 계속 되었습니다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으로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손과 발이 동태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목성 이미지는 합성만 레지스텍스에서 하고 이미지 처리는 포토샾에서 했습니다.
레지스텍스에서 하니 온통 노이즈만 발생해서 도저히 결과물을 만들 수 없었습니다.
합성만 한 이미지는 아주 고운데 웨이브렛에 손만 되면 완전히 뭉게져 버리더군요.
역시 싱이 좋지 않았다는 영향이겠지요.
그리고 목성의 고도도 문제가 되었을 것이구요.....
아직도 멀고 먼 목성 사냥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