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30일 일요일 새벽에 안산 일대학에서 촬영된 달 모자이크 합성 이미지 입니다.
총 40여장을 찍어서 그중 40장으로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불행이도 몇부분이 빠져 버렸네요.
아쉽게 되었습니다.
시상이 불안정하여 디테일을 전혀 살릴 수 없었습니다.
토성도 전혀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싱이 좋지 않아서 계속 기다리다가 목성을 찍기전에 심심해서 달을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달도 토성이나 목성 같이 시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더구나 바람까지도 심하게 불어서 엉망인 이미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10인치 망원경의 직초로 촬영해서 작게 만들려고 했는데 작아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포토샾에서 75% 축소 했습니다.
엉성하고 푸석푸석한 달 이미지이지만 춥운데서 고생하면서 찍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잘 찍어 보고 싶습니다만 엄청 노가다의 연속이라서 기회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좋은 한 주 시작 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전에 찍은것 아직도 처리를 다하지 못했습니다.
노가다의 연속이란말이 뼈저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