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9일 새벽에 찍은 토성 이미지로 이번에 전과 같은 합성 F수가 34.4 입니다.
항상 같은 크기로 찍어야 나중에 크기를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크게 찍기가 쉽지 않다는 극단적인 취약점이 있더군요.
좋지 않은 싱에서 억지로 만들어낸 이미지인지라 좀 거칠기는 하지만 그동안 취약했던 C테와 엥케 간극이 잘 표현된 이미지 같습니다.
또한 본체가 만들어 낸 그림자가 토성 테에도 살짝 걸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투명도가 싱의 영향에서 이런 이미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 주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본체는 역시 아직도 좀 문제가 있습니다.
각각의 이미지는 노이즈가 많아서 결국 합성을 할 수 밖에 없는 ㄴ이미지 입니다.
그동안 토성은 많이 찍어 보았지만 항상 느낌이 다릅니다.
본체와 테를 모두 잘 나타낼 수 있는 그날까지....^^
(오늘도 역시 도배를 했군요....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