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4일 새벽에 찍은 목성 입니다.
오늘 새벽에 잠이 깨어 하늘을 보니 어제 비가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늘이 열려 있었습니다.
잠시 TV를 보다가 그만 안산 일대학으로 향하고야 말았습니다.
그런데 도착 하니 하늘에는 구름이 몰려 오더군요.
습기도 조금 있고 박무가 끼어 있었습니다.
망설이다가 장비를 설치하고는 기다렸지요. 온도적응도 시켜야 하니까.....
그리고 목성을 보니 위성 영현상이 있더군요. 이오였습니다.
그런데 아직 찍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더 기다리다가 찍었습니다.
지금은 바쁜 관계로 이 2장의 이미지만 올립니다.
싱은 좋지 않았습니다. 투명도도 좋지 않았구요.
달과 거리가 아주 가까워서 달의 영향도 많이 받았을 것 같습니다.
박무가 있었으니까......
이번 이미지는 포토샾에서 한 것은 글자 넣는 일 밖에 없습니다.
레지스텍스에서만 이미지 처리하고 끝을 냈습니다.
(출장 관계로 시간이 없어서요.^^)
나중에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허접하더라도 이해 하시기 바랍니다.
노이즈도 많은데 어쩔 수가 없군요.
오늘아침 출근길에 달과함께 나란히 떠있는 목성을 보았습니다.
하늘도 파랗고 너무 좋더군요.
큼지막한 토성을 보니 마음이 다 후련해집니다.
대적반이 조금 길쭉해 보이는것이 그동안에 변화가 심했던것 같습니다.
칼라도 묵직하게 느껴지고..너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