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나다 게시판이 좀 시끄러웠지요.
조금씩 참고 양보 하면 아름다운 나다가 될 것 같습니다.
모두 진정 하시고....
화김에 오늘 새벽에 찍은 달 모자이크 사진 하나 올리고 퇴근 하려고 합니다.
어제 저녁(2004년 12월 2일), 박정용씨와 함께 하늘이 좋아 보여서 잠시 별을 보기로 했습니다만 어쩌다 보니 또 날을 세고 말았습니다.
이러다 병나지 싶습니다.
어제 저녁의 싱은 아주 좋지 않았습니다.
2/10정도 될까요? 그러다가 새벽이 되면서 조금씩 좋아져서(관측 대상이 천정으로 올라 왔기 때문에....) 달사진 몇장을 찍어 보았습니다.
그 중 달의 위쪽 부분 입니다.
확대율을 낮추어서 찍었는데도 디테일은 조금 떨어 집니다.
싱이 뒷바침 된다면 이 확대율은 달 전용이 될 것 같습니다.
허접한 합성 모자이크 달 사진 보시고 오늘 일어났던 모든 일들은 잊으시기 바랍니다.^^
달 보고 빌어 보세요.......
(모자이크 합성 시 각 이미지의 색감을 맞추는 일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특히 칼라인 경우는 더 하고 더구나 이렇게 배경이 하늘인 경우는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누가 잘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주시지요? 아니면 팁이라도....^^)
원래 끝 부분이 찍기가 쉽지 않지요..
멋진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