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 22일 달...

박영식 https://astronet.co.kr/xe/gallery_solar/70536

(*.219.33.111) 조회 수 914 추천 수 8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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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7하고 AP1200QMD test를 할려고 주말을 벼렀는데...
변압기가 없어서 ST7은 테스트 못하고...
AP1200도 역시 아직 정상적으로 tracking 하지 못함... ㅡㅡ;

토요일밤은 정말 seeing이 환상적이었는데...
아무것도 못찍게돼서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후하게 준다면... 9.5/10 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달이라도 몇장 찍어봤습니다.
고전적인? afocal 방식입니다...

21일... (윗사진)
6인치(f/4.5) 굴절 + 12.5mm 아이피스 + Sony U50

22일...(아래사진)
60mm(f/15) 굴절 + 12.5mm 아이피스 + Sony U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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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9'

김상욱 2004.11.22 11:01 (*.112.77.8)

오랜만에 보는 상현달입니다. 사진 좋습니다.
그런데 90미리 f/15가 맞나요? 혹시 60미리 아니던가요?

댓글
박영식 2004.11.22 11:13 (*.219.33.111)

아~ 60mm 가 맞습니다...
초점거리 900미리...를 생각하고있다가...
구경을 90으로 썼네요... 수정했습니다.. ^^

댓글
김상욱 2004.11.22 11:18 (*.112.77.8)

제가 F/15 이상의 장초점 아크로매틱 굴절을 하나쯤 가지고 싶어서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정말 90미리였다면 저한테 팔라고 했을지 모릅니다.^^

댓글
박정용 2004.11.22 12:25 (*.181.18.130)

달사진 멋지군요.
토요일밤 11시가 넘어서면서 구름이 조금씩 걷혀졌고
점차로 투명도가 좋아지더군요. 시잉은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멋진 달사진을 보니 그곳 관측지에선 상이 무척 안정되었던것 같습니다.

댓글
김시태 2004.11.22 13:18 (*.51.36.243)

월령8.5일의 깨끗한 달의 증명사진같습니다.

댓글
윤홍선 2004.11.22 15:01 (*.244.218.34)

어포컬 방식으로 무척 깨끗한 달사진 멋집니다. 코페르니쿠스에 여명이 밝아 오는군요 :-)

댓글
박영식 2004.11.22 16:51 (*.219.33.111)

시골집이 충북 음성입니다...
토요일, 밤 12시경에 달이 아직 서쪽에 있는데도 겨울철 은하수가 보이고...
250배로 확대하여도 달의 상이 전혀 흔들림없이 보이더라구요...

Sony U50 이란 카메라아시겠지만...
정말로 작은 스냅용 2M pixel의 카메라입니다...
노출조정도 없고 그저 셔터만 누를 수밖에 없는... ㅡㅡ;
접안렌즈에 카메라 렌즈대고...그냥 손으로 들고찍었습니다... ^^

댓글
황인준 2004.11.22 20:11 (*.85.115.105)

경화누님 말처럼 참 단아하고 정갈한 이미지입니다.
저도 예전처럼 달을 찍고 싶군요..
아산관측소가 완성되면 아마도 달과 행성 겔러리를 도배하지 않을까 합니다.

댓글
김영렬 2004.11.22 22:09 (*.58.19.147)

60mm 굴절에 아포컬로 이정도면, 달사진 찍는데 별다른 장비는 필요없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위의 6인치 사진과 차이도 잘 모르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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