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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0 14:16

040909_uranus

(*.255.244.57) 조회 수 1586 추천 수 71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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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확대 및 크롭한 것 입니다.)

갑자기 나빠진 투명도와 엄청난 습기로 인하여 멍청한 천왕성 입니다.
어제 안산 번개에서 철수하기 전에 찍었는데 오히려 안시가 더욱 좋았습니다.^^
파란색도 아닌 것이 푸르스름한 색이었습니다.
찍어 보니 파란색 정보가 아주 약하더군요.
그리고 무척 거칠었습니다.
이렇게 밖에는 만들 수 없었습니다.

여기저기서 갑작스런 번개가 많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두 안시만 했는지 아직도 이미지들이 올라 오지 않아서 제가 심심해서 하나 올립니다.

이번 주말은 아주 편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겠지요.
그냥 비가 온다고 하니 편하게 다리 쭉 펴고 놀지요머....^^
  • 박대영 2004.09.10 14:29 (*.204.21.252)
    아직 카메라에 들어있습니다. 새벽 4시에 집에 들어간탓에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습니다.
  • 박현권 2004.09.10 15:02 (*.126.9.12)
    정말 억울한 번개였습니다.

    하늘이 하도 좋아 박대영님과 연락하고 출발하려고 장비 다 싣고 시동을 걸었는데, 핸들이 안돌아 가는것이었습니다.
    결국 긴급조치 서비스를 불러야 했고, 파워오일이 새서 그렇다는 겁니다. 결국 앰블런스에 실려서 응급실에 가 있습니다. 오늘 웜기어 이식수술 받기로 했는데, 수술비가 만만찮게 나왔네요.

    별도 못보고, 차도 망가지고.....

    그래서 어제 번개 사진 눈빠지게 기달리고 있습니다.~~~
  • 최승용 2004.09.10 15:06 (*.255.244.57)
    여기 안산에서도 박정용씨는 새벽 5시에 출장을 간다고 하시면서 새벽 2시가 넘어서까지 관측을 했습니다.
    철수하고 집에 오니 거의 3시가 되더군요.
    저도 비몽사몽 입니다.^^
    박현권씨는 어쩐데요?
    별도 못보고 차망가지고...
    근데 망가진 웜기어는 망원경에 쓰시면 되지 않을까요.^^
    (농담해서 미안 합니다.....)
  • 김영혜 2004.09.10 23:44 (*.82.245.14)
    멋집니다. 형님!!!
  • 박정용 2004.09.11 11:28 (*.255.167.106)
    사진 참 좋습니다.
    새벽5시에 출장가서 저녁 11시에 집에 왔습니다.
    간밤에 잠 제대로 못자고 초 죽음 입니다.ㅎㅎㅎ
    근데 밤낚시를 가자네요.. 오늘 비오는데 또 날밤 까게 생겼습니다.
  • 최승용 2004.09.11 14:13 (*.255.244.57)
    잘 다녀 오세요...
    비오는데 밤낚시라...... 아주 운치있겠습니다.^^
    추울테니 조심 하시고....
    졸다가 물에 빠지는 일은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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