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추선생님과 조촐하게 관측을 했습니다.
우선 EM-10 목제 삼각대에 JP를 올리려고 어답터를 깍고 해서
계남공원에 올라가 쎗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던 목제 삼각대가 결국 60kg정도의 무게를 이기 못하고
넘어지더군요.
하마터면 망원경 가대 다 해먹는줄 알았습니다.
다시 집에서 피어를 가지고와서 정상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목제 삼각대를 좀 손봐서 다시 올려야 겠습니다
Jupiter
2004.04.01 12:21
3/31일 계남공원의 목성
(*.50.153.39) 조회 수 838 추천 수 55 댓글 7
어제는 추선생님과 조촐하게 관측을 했습니다.
우선 EM-10 목제 삼각대에 JP를 올리려고 어답터를 깍고 해서
계남공원에 올라가 쎗팅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던 목제 삼각대가 결국 60kg정도의 무게를 이기 못하고
넘어지더군요.
하마터면 망원경 가대 다 해먹는줄 알았습니다.
다시 집에서 피어를 가지고와서 정상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목제 삼각대를 좀 손봐서 다시 올려야 겠습니다
Befor & After
[수서] 3-31 Clavius & Copern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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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탈은 없었던 모양이지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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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다행으로 목제다리의 삼각판 연결 주물부와 나사 하나만 부러지고 망원경과 가대는 기스도 없이 별탈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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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날뻔 했군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진 좋습니다. -
어후~ 상상만해도 아찔하다. 큰 일날뻔했네.어쩌자고 그런 모험을 했어? 60kg 정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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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편하게 별을 보려는 심정에서 다카하시 삼각다리의 연결고리가 알루미늄 주물이라는 것을 망각했지요.
다시 삼각대를 좀 튼튼히 개조를 해야 겠습니다. -
다행입니다. 큰일날뻔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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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큰일 날뻔 했군요.
항상 조심 하세요. 장비들이 커지면 사고도 날 수 있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