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 3-31 Jupiter

박현권 https://astronet.co.kr/xe/gallery_solar/69226

(*.41.212.133) 조회 수 907 추천 수 6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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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키보드에 라면 국물을 흘려 입력이 안되서 대충 입력했었습니다.

어제 수서의 하늘은 정말 꽝이었습니다.
북극성도 보이지 않아 극축을 못맞출 정도였으니까요.
분당번개 취소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당까지 사람들왔다가 되돌아 갈껄 생각하니 아찔합니다.

그래도 CN212 성상 테스트로 몇컷 찍었습니다.
안시상은 남명도 님의 뮤론에 판정패.
그래도 KO패는 아니었습니다.
현재 광축도 약간 나가있고, 미러에 뽀얗게 싸인 먼지만 깨끗이 청소해준다면 뮤론 못지않은 행성상도 나올꺼 같다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1. CN212 + 2배 바로우 + ToUcam 직초 (500frm stacked)
2. CN212 + ToUcam 직초 (500frm sta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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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7'

김시태 2004.04.01 10:40 (*.51.34.65)

단번에........놀랍습니다.

댓글
최승용 2004.04.01 11:48 (*.255.244.57)

다시 한번 도전해 보세요.
광축 정확하게 조정하고요...
스파이더가 3개와 4개의 차이는 상당 합니다.
또한 부경의 차폐율도 조금 다를 것 같구요.....
하지만 그렇게 심한 성능의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콘트라스트가 조금 떨어지겠지요.
일반 별을 보고 성상을 보면 입이 벌이질 정도였습니다.(제 경험상...)
제가 C11을 쓰다가 CN212로 바꾸고 나서 가장 먼저 본 것이 이 바로 성상 입니다.
교과서 같은 회절링이 생기더군요. 분당에서....
좋은 장비라고 생각 합니다.
박현권님이 사용하려는 의도에 딱일 것 같습니다.^^

댓글
최승용 2004.04.01 11:50 (*.255.244.57)

그리고 사진은...
어제의 하늘이 정말 좋지 않았다는 것은 저도 압니다.
하지만 위성을 보면 원반형으로 뭉쳐 있습니다.
온도적응이나 광축이 심하게 틀려져 있으면 이럴 수 없습니다.
또한 초점 조절에 실패하신 것 같구.....
어차피 정교한 초점조절을 할 수 있는 날도 아니었지만요...
첫사진 축하 드립니다.^^

댓글
육호준 2004.04.01 12:17 (*.50.153.39)

어제는 씽과 시상이 별로였습니다. 그래도 좋은 이미지를 건지셨군요.
첫 장비로 출사 축하합니다.

댓글
박현권 2004.04.01 12:47 (*.126.9.12)

충고 감사드립니다.
문제점들을 보완해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

댓글
황인준 2004.04.01 15:26 (*.150.204.46)

새 장비의 사진들이 팍팍 올라오는군요...
대단한 장비 구매력입니다.. 그리고 성공적인 첫 사진 축하합니다. 사진 아주 좋습니다....^^

댓글
남명도 2004.04.01 19:29 (*.211.34.67)

집에와서 보니 사진을 한장도 안찍었네요^^;; 디카에 달사진만 몇장...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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