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경통의 개조 작업 중 드로튜브의 길이가 길어 회절등의 나쁜 효과가 있어 자르기로 결정하고는 촛점위치를 확인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목적으로 어제 집에서 달을 가지고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집에서 창문을 닫아 놓은 상태에서 찍은 달 사진입니다.
심한 대류 때문에 열고는 찍을 수 없을 정도로 촛점이 잡히지를 안더군요..
어쩔 수 없이 창을 닫았는데 역시 페어 그래스라서 그런지 상이 촛점이 정확히 맞으면 선이 둘로 보이더군요.
이미지 처리로 없애 보려 했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먼지 낀 페어 그라스 창 넘어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점점 10D의 가능성에 눈을 떠 갑니다.
테스트를 끝내고 본격가동할 날을 기다리며...
Orion 12'' ( F4 : Fl 1200 )
EM200TmPCJr.
EOS 10D
노출 1/500
ISO 200
WB Auto
JPEG Fine
4장 합성..
저도 이런 달의 모습을 담고 싶은데 현재로써는 방법이 없습니다.^^
근데 장비가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