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11일 21시 59분(Central USA)
2004년 2월 12일 12시 59분(KST)
Celestron Advanced C10-NGT
Celestron 10" Newtonian Reflector (D=254mm, f=1200mm, F:4.7)
Celectron CG-5 GT EQ mount
5X Powermate, ToUcam
계속 비슷한 목성, 토성 사진을 올리니 조금 재미 없군요. 요즘 며칠 계속 날이 좋아 행성사진과 관측을 하였습니다.
F4.7 반사를 선택한 것은 딥스카이를 하려던 것이었는데, 가이드할 방법이 없으니 행성만 찍게 되는 군요.
본래는 노터치로 해볼 생각이었는데, 행성을 찍으면서 보니, 노터치로 해서는 흐르는 정도가 심해 사진이 될 것 같지 않더군요.
집앞에서 찍으니, 딥스카이가 나올 것 같지도 않구요. 요즘 달이 있기도 하지만, 관측을 해보니 성운이나 은하는 거의 보이지 않더군요. 성단만 볼 수 있을뿐... 사진에 안나올 것이 거의 확실하더군요. 실은 그래서 카메라도 아직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멀리 나가기도 그렇고 하니까, 결국 행성만 찍게 됩니다.
그런데, 토성을 보니 안시에서도 조금 계란형으로 보입니다. 외국 행성사이트에 올라오는 토성 사진도 다 계란형입니다.
그렇다면 토성이 정말로 계란형인가요? 타원형이라고는 배웠지만 계란형이라고는 들어보지 못했는데, 계란형이 맞나요?
요즘 토성은 잘 찍을 수가 없더군요.
제가 사는 곳의 특성상 습기가 많이 발생 하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 근본적으로 싱이 그렇게 좋은 날이 드물었습니다.
풍부한 토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