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하루종일 구름으로 덮여 있던 하늘이 저녁부터 약간씩 벗겨지고 있었습니다.
또 저녁 식사 이후인 9시쯤 안산 일대학으로 갔지요.
어제에 이어서 연 이틀 입니다. 아니 정확 하게는 어제 새벽과 밤 두번이네요.^^
아무튼 구름이 많이 흘러가고 있었고 수증기도 많았지만 싱은 만족스러운 날이었습니다.
만약 이런날 투명도만 좋았다면 대박이었겠지요.
모두 만족스러운 날이 어디 그렇게 쉽게 오겠습니까???
투명도가 나빠도 싱이 좋으니 보기에는 좋았습니다.
결과물은 투명도가 나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수증기로 인하여 선명도가 많이 떨어져서 아름답지 못한 토성이 되었습니다.^^
약간 이미지 처리를 과하게 해 보았습니다.
이미지가 많이 거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아직 눈은 오지 않는군요...
이것의 이름이 있는데 지금은 확인할 시간이 없고 나중에 확인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투명도가 아주 좋은 날 그리고 싱이 좋은 날 이 C테의 틈새에 한번 도전해 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연찮게 이번 촬영에서 이것이 찍혔네요.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확인은 됩니다.